이번 선정도서는 "니체의 인생 강의" 입니다.
니체의 인생 강의
EBS 《인문학 특강》 ‘니체, 신이 죽은 시대를 말하다’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우리의 시대가 신이 죽은 허무주의 시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삶의 중심을 바로 잡으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강연 현장의 호흡과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가능한 구어체로 구성되었다. 직접 강의를 들었던 이들에게는 니체의 메시지를 되새김하는 기회가, 그렇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진우 저
분류: 인문에세이 / 서양철학
- 모임날짜: 8/27 (토)
모임시간: 5 - 7:30PM
모임장소: 온라인, Zoom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모임입니다. 당일 오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별로 초대장이 발송되니, 운영자 "재호"와 1:1 대화기록이 없는 분들은, DMV북클럽 오픈챗방에서 아이디 "재호"를 찾아 1:1 Open Chat 줌 링크를 요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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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생 강의"는 저자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여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집필한 철학 교양서이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이 단지 전통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니체의 삶과 사상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도록 돕고자 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니체는 인간이 기존의 도덕적 관념이나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창조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러한 사상을 현대 사회의 맥락에서 풀어내면서, 우리가 어떻게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특히 니체의 '초인' 개념을 통해,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자세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그저 사회가 기대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의 목표와 가치를 세우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니체의 '운명애' 개념을 중요한 메시지로 삼아, 모든 경험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제시한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삶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는 고통과 역경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온전히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를 통해 단순히 고통을 견디는 것을 넘어서, 고통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에서는, 이러한 니체의 철학적 태도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겪는 불안과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 또한 심도 있게 탐구하며, 삶의 매 순간이 영원히 반복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저자는 영원회귀의 철학적 의미가 지금의 선택과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본다. 저자가 중점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이러한 사상을 통해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일이 결국 우리 자신의 인생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철학적 사고가 삶을 보다 의미 있고 충실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결국 "니체의 인생 강의"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니체의 철학적 개념들을 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니체의 철학을 단순히 이론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사회 속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풀어낸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삶의 어려움과 도전을 회피하지 않고 그것들을 수용하며, 스스로의 가치와 목표를 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철학이 우리 삶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담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도구임을 강력히 설파하며, 독자들에게 니체의 철학을 통해 더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과 영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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