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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8일

이번 선정 도서는 "달의 궁전" 입니다.



달의 궁전

원제 : Moon Palace


현실과 비현실의 훌륭한 만남


『달의 궁전』은 자신의 삶을 극단으로 몰아감으로써 배우는 세 탐구자들의 초상화를 그린 소설이다. 자신의 삶이 거의 다 사라질 때까지 계속 소진시키며 살아 가는 젊은이 마르코 스탠리 포그, 이미 한 번의 삶을 말살하고 자신을 재창조한 노인 토머스 에핑, 그리고 비대(肥大)해지면 비대해질수록 점점 더 작아져 가는 슬픈 운명의 중년 남자 솔로먼 바버. 그들 모두는 이지러졌다가 다시 차는 달처럼 슬픈 운명에 이끌려 퇴락의 길을 걸은 뒤 다시금 성장할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이 3대의 이야기가, 시간적으로는 20세기 초반에서부터 후반까지, 공간적으로는 혼잡한 도시에서부터 황량한 변경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을 가로질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되고 있다.


폴 오스터 저

분류: 영미소설

- 모임날짜: 9/10 (토)

모임시간: 5 - 7:30PM

모임장소: 스프링필드, 버지니아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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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Gawon Lee
Gawon Lee
Sep 12, 2022

토론요약


+ 일단, 작가의 문장력과 필력이 대단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답다.


+ 좌절하지 않는 주인공의 불굴의 의지가 실은 그의 게으름위에 얹혀진 박식함때문이 아닐까.


+ 키티는 왠지 모습과 행동이 딱 상상이 갈 것만 같다. 그녀에게 유독 생김새를 비롯한 색채의 표현등이 풍부하게 들어가있는 것이 그 이유.


+ 왜 "달"을 테마로 잡았을까. 차오르고 지는 달의 성격이 주인공의 삶을 나타내지않을까와 같은 여러 추측과 해석이 있으나, 실제의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중요한 것은, 단어의 사용이 소설 전체를 의미심장하게 관통한다는 것. 달로 시작해서 달로 끝맺음을 하는데다, 아폴로 계획을 시대의 뉴스로 다루고, 3대에 걸쳐 달에 관한 꾸준한 언급이 있는 등 사슬로써 연결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단어가 주는 새벽 감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 제목에 사용된 "궁전"이 중국 요리집 이름이긴 하지만, 굳이 제목에까지 붙여야 했을까? 특별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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