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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일

이번 선정 도서는 "마음의 법칙" 입니다.

<마음의 법칙>이라니, 제목이 거창하다. 꼭 마음이 어떤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그 법칙을 이해하면 내 마음, 그리고 다른 이들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처럼 말이다.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독일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 듀오라고 한다. 두 사람은 심리학과 관련 된 책을 여러 권 함께 썼고,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들은 심리학의 핵심이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하는 질문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이, 다 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안다면, 적어도 자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이다.


목차는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51가지의 상황이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다. "감정을 숨기는 게 습관이 돼버 린 당신에게 (감정 사용법)"이나 "남자와 여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 (커뮤니케이션 사각형)" 같은 소제목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궁금한 줄도 몰랐던 질문을 던지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들 은 모든 챕터를 가벼운 일상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와 관련된 심리학 이론에 대해 짧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최소 51개의 심리학 이론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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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는 '느낀다'는 말은 사실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는 자신의 느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품은 '생각', 곧 주변 사람들을 보는 자신의 '판단'을 표현할 따름이다. (중략) 확인해둘 점은 감정은 오로지 내 안에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무얼 어떻게 하든 그것은 내 감정이 아니다. (중략)

중요한 것은 먼저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감지하고, 왜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찾아보고, 내 인격 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중략) 다음 단계로 넘어가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에는 어떤 태도를 갖는게 적절할까?' 하는 물음을 두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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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은 제목이나 목차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는 훨씬 가벼웠다. 어떻게 보면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도하다. 책을 읽은 후 나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고 살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었 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임은 틀림없다. 어떤 심리학 이론이 (이런 것도 이론으로 만들었단 말이야? 싶은 것들까지도) 언젠가 내 마음을 다스릴 도구 가 될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부분 발췌: Sun (2022.06.25), 마음의 법칙", 책 읽기 프로젝트 50 #24, Brunc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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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법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원제: Psycho? Logisch! Nützliche Erkenntnisse Der Alltagspsychologie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저 / Volker Kitz, Manuel Tusch

분류: 교양 심리

- 모임날짜: 7/15/2023 (토)

모임시간: 5 - 7:30PM

모임장소: 온라인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모임입니다. 당일 오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별로 초대장이 발송되니, 운영자 "재호"와 1:1 대화기록이 없는 분들은, DMV북클럽 오픈챗방에서 아이디 "재호"를 찾아 1:1 Open Chat 줌 링크를 요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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