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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7일

이번 선정 도서는 "인스타 브레인" 입니다.



"길거리에서 휴대전화에 푹 빠져 주위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저 사람이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휴대전화가 저 사람을 조작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휴대전화는 심지어 무음 상태일 때에도 훼방을 놓는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단지 침실에 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테스트를 했을 때 실험실 바깥에 휴대전화를 둔 학생들이 무음으로 바꿔 주머니에 넣은 학생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요. 이는 휴대전화가 '근처에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주의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는 휴대전화의 존재를 무시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힘을 써야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뇌가 휴대전화의 유혹에 맞서 싸우는 동안 다른 임무를 수행할 능력은 감소하는 것입니다.


유사한 내용으로, 멀티태스킹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뇌는 하나의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 '전환기'가 있기 때문에 넘어간 다음 작업으로 주의력이 바로 따라오지 못하고 조금 전까지 하던 일에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여러 가제 과제 사이를 뛰어다니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죠.


부분 발췌: wonnni (2023.03.18), [도서리뷰] 인스타 브레인, 원본링크


"나는 같이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상대방이 휴대전화를 집어 들 때마다 짜증이 난다. 나라고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말이다! 주변에서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과 있을 때 휴대전화를 집어 들지 않아야 하는 이기적인 이유가 있다. 휴대전화를 앞에 두고 있으면 당신은 대화 내용을 지루하게 여길 가능성이 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무관심하게 만들 정도로 휴대전화가 매혹적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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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원제: Skärmhjärnan (translated as “Screen Brain” in English)

Written by Anders H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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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날짜: 5/13/2024 (월)

모임시간: 8:00 - 10:00PM EST

모임장소: Zoom Meeting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모임입니다. 당일 오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별로 초대장이 발송되니, 운영자 "재호"와 1:1 대화기록이 없는 분들은, DMV북클럽 오픈챗방에서 아이디 "재호"를 찾아 1:1 Open Chat 줌 링크를 요청해주세요.


+ 자유롭게 대화하는 편안한 형태의 모임입니다. 반대와 찬성을 가르는 논제식 토론이 아니라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열린분들과 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부담없이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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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edom is the space in which creativity and imagination happen”


“It’s not how long we’re using screens that really matters; it’s how we’re using them and what’s happening in our brains in response,” says Rich, director of the Center on Media and Child Health at Boston Children’s Hospital, associate professor of pediatrics at HMS, and associate professor of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at the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The growing human brain is constantly building neural connections while pruning away less-used ones, and digital media use plays an active role in that process, according to Rich. Much of what happens on screen provides “impoverished” stimulation of the developing brain compared to reality, he says. Children need a diverse menu of online and offline experiences, including the chance to let their minds wander.


부분 발췌: Debra Bradley Ruder (2019.06.19), Screen Time and the Brain, Research, 원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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