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 DMV Bookclub
-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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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 도서는 "명상록" 입니다.

'7권. 따끔한 한마디들': 나태한 사람들이 읽었으면하는 챕터다.
직접적으로 듣는 따끔한 한마디들이 팩트폭격기 수준이다, 너무 와닿는게 많았고 정말 한번으론 안되겠다.
이 책은 여러번 읽어서 내것으로 수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가 걱정하는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충실할 것을 여러번 언급하는데 네 눈앞에 있는 현재라는 시간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또한 남에게 의지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격려까지.
네 자신의 일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리뽀 (2018.04.1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느낀점, 주관적 리뷰", 원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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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Meditations (Τὰ εἰς ἑαυτόν)
Book by Marcus Aur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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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날짜: 08/10/2026 (월)
모임시간: 8:00 - 10:00PM EST
모임장소: Zoom Meeting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모임입니다. 당일 오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별로 초대장이 발송되니, 운영자 "재호"와 1:1 대화기록이 없는 분들은, DMV북클럽 오픈챗방에서 아이디 "재호"를 찾아 1:1 Open Chat을 통해 Zoom 링크를 요청해주세요.
+ 자유롭게 대화하는 편안한 형태의 모임입니다. 반대와 찬성을 가르는 논제식 토론이 아니라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열린분들과 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부담없이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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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우리들은 하루에 필요 이상으로 일을 하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이들 지쳐있습니다. 직장 내에서 알게 된 사람들은 친구로 만난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고 그 안에서 엄격하게 직급이 나눠져 있 기에 아무리 친하고 편하다고 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눈치를 봐야 하고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맞춰 나가기에도 힘이 듭니다. 또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가 는 현실과 심지어 나를 버려야 하기에 심적 피로도는 누 적되어 지쳐버리게 되고 딱히 해결할 방법이나 해소할 시간적인 여유마저 없어서 악순환은 계속 이어집니다. 집에서의 온전한 시간을 책으로 그나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고 하는데 가끔은 그 시간도 버거울 때가 있습 니다. 조금은 위로를 받고 싶거나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책장 안에서 쉬고 있는 이 책을 꺼내 목록을 찾고 그 페 이지를 읽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고전이라는 이유와 억지스러운 위로가 있을 거 같아서 미뤄 왔었는데 읽 어보면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주고 힘과 지혜와 용기를 줍니다.
이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라는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학파의 학자인 자신을 일깨우기 위해 쓴 자 기 성찰의 글이며 자신에게 쓴 일종의 고백이고 그래서 저는 일기라고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이 시점에 어울리는 글을 침대에 누워서 폈습니다. “주위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신 의 마음이 흐트러질 때는 재빨리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와서 필요 이상으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끊 임없이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옴으로써 당신은 조화를 더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의 리듬들이 깨지 고 있고 심지어 언제 이전처럼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욱더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었습니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철학적이고 성찰적인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의 내면의 소리 가 진솔하면서도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인데 그의 생애의 마지막 10년, 그러니깐 전쟁 속에서 우주 와 자연, 신과 인간에 대해 생각한 내용들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주 섭리에 대해 순응하는 삶은 이런 것이라고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우렐 리우스가 명상했던 것을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도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많은 시간 차이가 났지만 아우렐리우스가 얘기했던 대로 모든 것은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와닿게 읽었던 부분은 가까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우리는 자연에 따라 만들 어진 사물에 부수하는 것에도 즐거움과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빵을 구울 때 어떤 부분이 갈라지는데, 이렇게 갈라진 부분도 빵 굽는 사람의 의도와는 어긋나지만, 일정한 모양을 갖추게 되어 이 부분 도 일종의 아름다움을 갖고 특수한 방법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무화과나무 열매는 익으면 터지고, 다 자 란 올리브나무도 썩기 직전이 되었을 때 그 열매는 각별한 아름다움을 갖는다.” 이 대목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말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모든 게 달리 보인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 더 눈에 띄었습니다.
부분 발췌: 무무 (2023.10.03), "명상록", 원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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