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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일

이번 선정 도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입니다.

“나는 쾌락을 찾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찾아.

행복없는 쾌락은 쾌락이 아니야”


소설은 시대를 살아가는 4명의 인물들이 각각 얽힌 관계를 통해 존재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상징하고 그리며 삶과 사랑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통해 의미를 사유하게한다.


가벼움과 가벼움이 만나 함께 무거워진다.


무거움은 상대적인 측정에 불과하다. 그것을 다른 무거움과 비교한다면 가벼울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가벼운 존재들이다. 그런 우리들이 만나 삶에 무게 무게가 더해진다.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사랑은 정사를 나누고 싶다는 욕망이 아니라 동반 수면의 욕망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쿤데라는 인간이 삶이 마치 악보처럼 구성되어짐을 이야기한다. 우연한 사건을 생이라는 악보에 각인되는 테마로 변형하고, 반복하고 변화, 발전 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우연을 겪는다. 작곡가가 악보에 곡을 작곡해 넣듯 한 사건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 아로 새겨질 때 그것은 의미있는 사건이 되는 것이다. 이 것을 인생의 악보에 포함시킬지 말지는 모두 나에게 달려있다. 흘러가는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말되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말자. 인생의 큰 사건으로 남을만한 주제가 될 수도 있지만 덧없음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도 있으니.


“소설은 작가의 고백이 아니라 함정으로 변한 이 세계에서 인간 삶을 찾아 탐사하는 것이다”


부분 발췌/요약: 하몬스 (2020.3.7), #42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밀란 쿤데라, 하몬스의 공부하고 생각하는 독서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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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원제: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Novel by Milan Kundera

- 모임날짜: 1/13/2024 (토)

모임시간: 5 - 7:30PM

모임장소: 온라인


+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톡에서 RSVP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모임입니다. 당일 오전에 카카오톡을 통해 개인별로 초대장이 발송되니, 운영자 "재호"와 1:1 대화기록이 없는 분들은, DMV북클럽 오픈챗방에서 아이디 "재호"를 찾아 1:1 Open Chat 줌 링크를 요청해주세요.


+ 자유롭게 대화하는 편안한 형태의 모임입니다. 반대와 찬성을 가르는 논제식 토론이 아니라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열린분들과 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부담없이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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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serves as Kundera's response to Nietzsche's rejection of life's heaviness, reframing characters' origins as born from phrases rather than human births.


I found the conflict between Tereza and her mother interesting too. Unlike Tereza, her mother lacks modesty and boundaries – is nude around the house, farts amongst company and openly discusses her sex life. Tereza rebels against this but one suspects it is not just out of embarrassment, but because she has her own issues of confidence and self-worth. Here, there is also the issue of female body image; a small but recurring theme in the book. In other words, Tereza’s mother is another person enjoying a ‘light’ life with few worries while Tereza burdens herself with life’s ‘weight’.


“Tereza took things too seriously, turning everything into a tragedy, and failed to grasp the lightness and amusing insignificance of physical love. How she wished she could learn lightness! She yearned for someone to help her out of her anachronistic shell."


Despite its philosophical complexity, the novel explores familiar dynamics in relationships, delving into jealousy, possessiveness, flirtation, communication failures, and fidelity. While the narrative touches on Czechoslovakia's historical events, it remains primarily a character-driven exploration.


The book also delves into art under communism, Nietzschean ideas, theology, and the treatment of animals. However, the main criticism lies in its storytelling, as the reader may find the latter part less engaging. I did not feel there was much driving me onward towards an ending and I have to admit I found the last fifth or so of the book a bit boring.


“I’m not the smartest guy in the world, but I’m certainly not the dumbest. I mean, I’ve read books like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and “Love in the Time of Cholera”, and I think I’ve understood them. They’re about girls, right? Just kidding.”

- From High Fidelity by Nick Hornby


부분 발췌/요약: Jason (2021),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by Milan Kundera [A Review], We Need to Talk About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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